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휴관 안내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은
관람객 여러분들께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비기간을 갖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잠정 휴관 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휴관 기간 : 2023년 2월 1일(수) ~ 별도 공지 시 까지
문의 :  가천문화재단 032-833-4168

※재개관 시 홈페이지 공지

 

보증금 없는 병원

그 시절, 병원 문턱은 너무 높았다. 
미리 보증금을 내지 않으면 진료도 입원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했다. ‘돈이 없어 병을 고치지 못하고, 
안타깝게 희생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누구든 병원에 와서 치료받고 수술하고 입원할 수 있어야 한다.
돈보다 목숨 아닌가?’ 
간판으로 써 붙인 ‘보증금 없는 병원’은 그렇게 탄생했다.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이길여 산부인과’는 아픈 이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자 했던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공익경영이 초석을 다진 곳입니다.
‘이길여 산부인과’가 있었던 자리 위에,
당시 모습을 생생히 재현해 둔 이 곳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은
작은 시골소녀의 꿈이, 의사 이길여의 열정이, 가천길재단의 비전이
시간을 초월해 한 길로 흐르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전시실 둘러보기

기념관 운영안내

  • 운영시간 :    09:00 ~ 17:00 / 현재 휴관 중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예약·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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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Dovol)
    인증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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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hon NEWS

중앙일보 Leader&Reader : '청춘 이길여' 1편 "내 이름이 뭐라고!" "이길여!" ··· 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 앞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초대가수 싸이의 등장에 앞서 92세(올해 기준) 이길여 총장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그의 이름 석자를 외치며 손을 흔들었다.

소식

앰뷸런스에 산모 태워 집까지 바래다준 이길여 원장님


앰뷸런스에 산모 태워 집까지 바래다 준 이길여 원장

48년간 간직한 그날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 이상순 씨 사연

환자 위한 배려와 그 따뜻한 마음 평생 잊을 수 없어

 

“50년이 흘렀지만 그 시절 이길여 원장님이 베풀어 준 배려를 잊은 적이 없어요.”

 

1975년 인천 중구 이길여산부인과에서 셋째를 출산한 이상순(77·경기도 광주)씨는 딸을 안고 홀로 퇴원하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11녀에 이어 셋째가 아들이기를 바랐던 가족들은 딸 출산 소식을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러운 마음이 복받친 이씨는 자신의 몸을 돌볼 겨를도 없이 출산 바로 다음날 퇴원을 결심했다.

 

그런 그를 다독이며 위로한 것이 이길여 원장이었다. 막무가내로 퇴원하겠다는 그가 혹여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걱정한 이 원장은, ‘돈 안 받을 테니 몸조리 더 하고 사흘 후에 퇴원하라고 몇 번이고 만류했다.

 

그런데도 이씨가 고집을 꺾지 않자 앰뷸런스를 불러 그가 편히 집까지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씨는 병원을 나서는데 이길여 원장님께서 앰뷸런스를 대기시켜놨더라송현동 친정까지 앰뷸런스를 타고 오는 내내 이길여 원장님의 마음씀이 고마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반가운 영상을 발견했다. 2008년 방송된 ‘KBS아침마당에 출연한 이길여 회장을 보게 된 것. 여전히 곱고, 강단 있는 이 회장의 모습을 보니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잊히지 않던 퇴원 날의 장면이 어제 일처럼 떠올랐다.

 

이씨의 사연은 그가 해당 영상에 당시 상황과 감사의 마음을 댓글로 남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씨는 영상 댓글을 통해 이젠 총장님이신 원장님, 이렇게나마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존경합니다.(82)”라고 48년간 마음에 품어온 마음을 전했다.

 

이씨는 당시 이길여산부인과는 인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산부인과로, 1971년에 첫째를 낳으러 갔을 때 처음 본 이길여 원장님은 너무 예쁘고 고우셔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얼굴만큼 마음도 고우셔서 셋째 낳고 받은 배려는 늘 잊지 않고 살았고 바쁘게 사는 중에도 길병원과 가천대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면 내 일처럼 기쁘고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길여 회장의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를 읽고 힘을 얻고 있다.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돌지 않는다는 회장님의 강인하고 올곧은 철학이 올해 일흔 일곱, 노년의 나이가 된 그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다.

 

이씨는 “40대에 사별하고, 아이 셋을 기르느라 정신없이 살면서 어려울수록 강인하게 헤쳐 나가야 한다, 인생은 늘 직진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살면서 언제나 힘을 주고 위로가 돼 주었던 마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장님이 일구신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은 사연을 나눈 이상순 여사에게 도서 및 접시세트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기념관은 이와 같은 이길여 산부인과와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연은 홈페이지(http://gachon1958.com) 및 전화(032-833-4167~8)로 접수할 수 있다.

 

 

2023-09-04